2024. 12. 2. 22:26ㆍCAM
갑작스러운 폭설로 허겁지겁 방한 용품 구매를 했다.
나에게 방한 신발은 어그부츠 뿐인데, 눈오면 신지 못한다는 큰 단점이 있다...ㅠ
운동화를 신고 눈길을 걸어다녔더니 신발이 금방 젖어 발이 시려워서 눈용 신발을 구매해 봤다!
(는 선물을 강요함..)

제품: 헌터 인/아웃 푸퍼 니트 커프 부츠 - 화이트브라운
구매는 무신사에서 블프 쿠폰 받아서 저렴하게 했다 (대략 14만원대)
<사이즈>
평소 운동화 235-240 신어서 240 구매했는데, 생각보다 크다..
저 위에 패딩 부분이 운동화처럼 발을 잡아주는 느낌이 아니고 + 아웃솔이 단단하고 바깥으로 있어서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.
두꺼운 양말을 신고 신더라도 넉넉하게 신을 수 있을 것 같다.
평소 딱맞게 신발을 신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만족한다.
<디자인>
저 사진에서도 보이는 것 처럼 발목 니트가 짱짱한 느낌이 아니다.
답답하지않아서 좋지만, 겨울에는 바람들어가면 추울지도..?
+) 발이 좀 커보이는 디자인!
흰색+갈색이라 보기에 귀엽고 너무 이쁘지만,
평소 어둠의 자식처럼 옷을 입고다니는 내게는 좀 어려운 조합이 될 것 같다..!
아직은 흰 바지랑만 입어봣다 ㅎㅎ
<착화감>
바닥이 납닥해서 오래 걸어다녀야 할때 신으면 불편할 것 같다.
패딩이라 그런지 확실히 발이 따뜻하다.
큰 단점은 얼음위에서는 미끄럽다는점 ㅠ
눈을 밟는 것은 괜찮았지만, 얼음을 밟고 몇번 미끄러질 뻔 했다... .!

그럼 이만...!
선물 고마워요 ( o=^•ェ•)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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